다녀오겠습니다 징검다리 3.4.5 3
박현정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막 문장을 말하기에 재미를 낸 우리 아이가 아주 흥미롭게 보는 책중 하나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을 거의 비슷하게만 흉내내면서 그 말의 재미난 묘미에 한창 빠져있던 터에 딱 맞는 이 책의 발견은 아이에게 또다른 말의 재미를 선사한 것임에 틀림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차례 차례 등장하는 사물의 용도도 끊임없는 행동과 알아듣지도 못하는 조잘거림으로 책을 아주 재미있게 넘겨갑니다.

그리고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모든 사물의 등장이 더욱더 아이를 흥분시키나 봅니다.
칫솔,거울,빗, 사탕, 색연필, 모자,신발등등은 언제나 아이곁에 함께 하는 친구이니까요. 특히 신발은 꼭 책위에 아이의 발을 갖다데고는 진짜 신발을 신는냥 소리까지 지르며 기뻐한답니다. 아이를 아주 기분좋게 만드는 책... 그래서 아주 소중한 책이 되어버린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