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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 아홉 살에 끝냈어요!
곽유경 외 지음 / 사회평론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아홉살에 영어를 끝냈다는 제목에 끌려 읽었다가 그냥 마음만 더 착잡해 지는 것은 왜일까요? 누군가의 서평에서처럼 요즘 들어 AFKN방송이 안나오는 지역에 살고 있음이 더욱안타까이 여겨지면서 실지 확실한 대안이 잡히지 않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였다. 그리고 일상 아이들에게는 윤민이와 같은 상황이 힘들뿐더러 아이의 성격의 차이로 이처럼 다가서기는 아주 힘들것 같다.
그냥 이런 이런 식도 있다는 이해로 넘어가야할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책 뒷편에 실린 윤민이의 AFKN프로그램 평가에서도 내용의 판단기준에서 보통아이는 절대 이방법을 시도해볼수 없겠다는 확신이 들 정도이니 먼나라이야기같기도 하다. 귀로 먼저 영어를 잡고 영어 방송을 듣는 것까지는 수긍이 가지만 거짓말처럼 이렇게 빨리 잡히는 영어는 과연 가능할지... 의심만 들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