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 나비잠
최숙희 지음 / 보림 / 199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까꿍놀이는 어떤 아기들이나 가장 좋아하는 놀이일겁니다. 처음 시작한 놀이도 까꿍놀이이고 아이 기분 맞춰줄때도 까꿍이상 가는 것은 아직 없었습니다. 조그마한 두손으로 두눈을 가린 모습은 정말 귀엽죠? 그 귀여운 우리 아이 모습만큼이나 귀여운 동물의 모습이 책으로 실려있다니 이렇게 앙증맞을 수가~~~!!!

처음부터 책을 보고 이렇게 소리내어 웃어보긴 처음입니다. 우리 아기는 호랑이의 까꿍모습만 보면 자지러집니다. 난 그 모습에 더욱 즐거워 같이 웃고..처음 책을 본 순간 10번 이상은 반복해서 보고는 계속 미련이 남는지 아빠가 퇴근해서 오면 쪼로록 달려가서 이책을 읽어 달래고선 같이 웃곤 합니다. 1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우리 아기지만 책을 가장 소중한 장난감인듯 끌어안고 웃는 모습은 정말 만족, 대만족입니다. 덩달아 우리 큰아이는 맨뒤에 말모습이 가장 재미있다면서 이렇게 웃기는 책이 다 있냐고 한참을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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