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컷의 사진.. 독자 서평이 많은데에 다 그 이유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근한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은 가슴속 뭔가를 느끼게 합니다. 우리 인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맨트이지만, 한편으론 웃음짓게도 만들고 한편으론 우울하게도 보게 되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책을 보는 느낌이 다르게 되는 이상한 마력을 가진 책... 그러기에 옆에 항상 놓게 되는 책..
초등학생 우리 아들도..13개월된 우리 꼬맹이도 수시로 펴보곤 뭔가 야릇한 표정을 자주 짓습니다. 그 나이에 느끼는 감정의 표현이겠죠??
우울한 날이 있기에 즐거운 날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