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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인걸 100인 3 - 마음이 따뜻했던 조상들, 산하기획만화 3 ㅣ 산하기획만화 3
윤승운 지음 / 산하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정보에 밝은 친구가 적극 권해서 산 시리즈이다. 만화를 사는 것이 영 탐탁치 않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역사 쪽으로는 엄마나 아들이나 너무나 아는 것이 없어서 하다 못해 겨레의 인걸 100분의 이름이라도 알아보자는 의도였다. 수상경력과 추천도서답게 부모가 아이에게 권하고 싶어하는 만화로서는 딱 좋은 책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중요한 인물 행적이 재미있게 잘 표현된데다가 이제까지 전혀 몰랐던 분들을 알게 되어 한편으론 송구스러운 맘까지 들었다. 나의 역사 지식이 자꾸 늘어감에 뿌듯함을 느끼며 4편까지 단숨히 다 읽었는데..
그런데 문제은 우리 아들이 안 읽는다는 것이다.ㅠ.ㅠ 특히 역사물은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는 터라 만화로 선정해 주었건만 아직도 책꽂이에서 빼드는 법이 없다. 친구 아들은 같은 나이인데도 아주 잘 읽는다는데... 우얀일인고...ㅡㅡ;; 주변에 아이 엄마들은 책을 빌려서 읽고선 도저히 빌려 읽을 책이 아니라고 다들 시리즈로 구입하는데... 언젠가 우리 아들에게도 빛을 발할 날이 있으리라 믿으면서 오늘도 1권을 화장실(?)에 비치해 놓았다.
3학년이라서 아직 보기에 어려운가??? 아니면 아껴서 읽을라고 그러나??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면서 좀더 두고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