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 비디오테이프
레이먼드 브릭스 지음 / 인피니스 / 1998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큰아이가 4살때 구입해서 아주 잘봤고 지금도 간간히 보는 비디오 입니다.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란...정말 잘 다듬어진 하나의 예술 작품같다는 생각이 컸었습니다. 특히 파스텔 톤의 삽화의 매력과 적절한 배경 음악의 분위기는 아이나 엄마를 꼬옥 잡아 매 둘 정도였으니까요..

아이가 4살~5살까지는 거의 매일 몇번씩 볼 정도 였구요..그 이후(지금은 10살)에는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는 꼭 한번씩 보게 됩니다. 날씨가 약간 추워지기 시작하면 꼭 다시 열심히 보게 되죠.

그리고 다시 한번 그 분위기에 빠져서 나랑 아이랑 넋을 잃고 보고... 항상 옆에 두면서 겨울이 그리워질때나 아니면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 버리고 싶을때는 비디오를 틀어 놓고 볼륨을 높입니다. 음악이 너무 좋아 날 꽉 묶어 버렸거든요. 정말 두고 두고 봐도 후회하지 않을 명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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