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밥 낮은산 작은숲 1
김중미 지음, 김환영 그림 / 낮은산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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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 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그 잔잔한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자 집어 들었던 책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맘 한편이 참 아픕니다. 그러면서도 여린 오누이의 마음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지요. 잊어버려졌던 따뜻한 관심으로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소박한 그림의 표현도 참 정감이 갑니다. 삽화가 주는 글의 효과는 더욱 컸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한권의 책이 된것에 또한 기쁠 뿐입니다. 아이의 정서를 감동으로 자극하는 책은 그리 흔하지 않거든요. 동생을 꼬옥 끌어안을 수있는 큰 마음을 만들어 주는 책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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