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공부에 빠져들게 하는 부모의 지혜
정명애 지음 / 아침나라(둥지)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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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주는 어감은 공부를 많이 어떻게 시키냐? 라는 방법의 제시일 것 같은데..전혀 그렇지 않고 정말 지혜로운 어머니의 아이 사랑방법으로서 아이와 부모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깨치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친구 딸이 제가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곤 '엄마에겐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그책보면 엄만 공부 더 많이 시킬꺼에요' 그정도로 주변에서 아이들이 엄마에게 시달림 아닌 시달림을 당하고 있다는 거죠.

웃지 못할 이야기죠..책 제목만 보고 판단한 거죠. 그래서 전 '너희 엄마가 꼭 보아야 할 책인것 같구나. 그럼 너에게 좋은 일이 생길거야.' 했죠. 그이유는 책을 보면 알거 라고 했죠. 애정이 담긴 관심과 배려를 아이들이 느낀다면 절대 공부에 시달린다는 생각은 안들테죠?

생각보다 행동이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변화시킬수 있다면...참 많이 느끼며 절절히 깨닫게 해 줍니다. 한번 보고 마는 책이 절대 아닌 두고 오래 오래 자주 자주 꺼내 봐야 할 내용이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에 관심이 있어 자주 접해 보는데..그 중 이책이 가장 현실성 있게 우리 아이에게 잘 접근 시켜줄수 있는 내용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책의 제목과 책의 형태면에서는 어찌보면 호감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열면..그때부터~ 쏘옥 호감이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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