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를 맞추는 부분이 소용돌이 모양의 특이한 라디오. 역시 라디오 주파수는 디지탈 보다는 아날로그로 미세하게 맞추는게 맛이다. 안테나도 이 방향 저 방향으로 옮겨 가면서...
그래. 내가 원하던 화분이 바로 저런거다. 도자기로 되어서 각종 택도아닌 그림이 그려져 있는 화분은 정말 싫다. 나무로 된 화분은 이쁘지만 언젠가는 썩어들어가기 시작한다. 저런 화분에 무순이나 잔디(지겹죠 여러분?)를 기르고 싶다.
아름다운 파란색 데스크 계산기. 저런게 있으면 나도 계산을 잘 할수 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팍팍 든다.
좀 작아서 안보일지도 모르겠다만. 이것은 램프 처럼 생겨먹은 탁상시계 이다. (난 저렇게 관절이 있는 조명기를 무척 좋아한다. )
비록 담긴 내용물은 맛대가리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저 접시는 탐이 난다. 독신자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