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상자가 생겨서 너굴님의 악세사리를 담았다. 사진에는 굉장히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조그만 상자들이다. 이 상자들은 모두 아래의 저것들(향)이 담겨있던 상자다. 너굴님 악세사리는 모두 천연석이여서 그런지 유리에 담아둘때 보다 (원래 샤알레에 담아뒀음) 훨씬 더 어울린다.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향과 향을 피우는 작은 도자기 접시는 내가 예전에 백화점에서 전시품을 50% 세일 판매할때 건진 하트 바스켓이라는 상표에서 나온 접시에 올려뒀다. 저런 나무 상자를 빨리 더 구해야 할텐데... 위에 네모난건 얼마전 아는 옷가게에 가서 얻은거고 그 옆에 길쭉한건 예전 직장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준 것이다. 어디가면 저런 것들을 왕창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