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상자가 생겨서 너굴님의 악세사리를 담았다. 사진에는 굉장히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조그만 상자들이다. 이 상자들은 모두 아래의 저것들(향)이 담겨있던 상자다. 너굴님 악세사리는 모두 천연석이여서 그런지 유리에 담아둘때 보다 (원래 샤알레에 담아뒀음) 훨씬 더 어울린다.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향과 향을 피우는 작은 도자기 접시는 내가 예전에 백화점에서 전시품을 50% 세일 판매할때 건진 하트 바스켓이라는 상표에서 나온 접시에 올려뒀다. 저런 나무 상자를 빨리 더 구해야 할텐데... 위에 네모난건 얼마전 아는 옷가게에 가서 얻은거고 그 옆에 길쭉한건 예전 직장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준 것이다. 어디가면 저런 것들을 왕창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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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8-1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드시죠!

플라시보 2005-08-16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제가 또 공예 이런쪽에는 완전 젬병이라서요. 여동생을 후려쳐 봐야겠습니다.^^

sooninara 2005-08-16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이 날개라더니..너굴표 비즈작품이 제옷을 입어서 날라갑니다.
너무 멋집니다요^^

2005-08-16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라시보 2005-08-16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흐흐. 저 나무 상자와 꽤 잘 어울리지요? 저도 담아놓고는 혼자 뿌듯해 했답니다.^^

속삭이신분. 음... 마분지 상자라 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제가 과연 만들 수 있을까요? 제가 워낙 뭘 만드는데는 소질이 없는 인간이라서요. 흐흐...^^ (너굴님 악세사리랑 약간 오리엔탈 냄새가 나는 지 상자도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