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고풍스러워 보이는 나무와 가죽으로 된 상자는 HUKE의 주얼리 박스이다. 사진으로 봐서는 크기가 잘 짐작이 가진 않지만. 꽤 커 보이므로 저 상자에 보석을 가득 담으려면 대체 얼마나 보석이 많아야 할까?
상자가 아주 고풍스럽다. 꼭 보물선에 나오는 상자같지 않은가? 클래식하거나 앤틱한 가구 혹은 소품들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 상자는 아주 마음에 든다. 설명을 보니 예단을 넣어 보내는 상자로 쓰이기도 한단다. 내부는 어떻게 되었는지 보이지 않지만 거울이 달리진 말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냥 심플하니 빈 상자 그 자체였음 좋겠다. 반질반질 윤이난 초컬렛색을 자꾸 쓰다듬어 손때까지 뭍으면 정말로 근사할꺼다. (수공 제품으로 가격은 거의 40만원선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