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848 이어폰.
가격은 좀 한다. 인터넷 가격이 3만4천원. 다른 곳에 가면 더 싸게 구입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어폰이 좀 묵직한 사운드를 잘 내는 것 보다는 기계음을 정확하고 깔끔하게 내는 것을 좋아한다. 여동생은 투박한 독일제 이어폰(이름 기억 안남)을 쓰는데 나는 소니 808에 이어 848을 쓰고 있다. 좀 민감하기 때문에 그냥 가방에 던져 넣지 말고 케이스를 만들어서 넣어 둘 것을 권한다. 소리는 맑고 정확하다. 단 이어폰이 약간 커서 귓구멍이 작은 사람들은 아플수도 있다. 그리고 소리가 밖으로 세어나가는 정도는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줄 길이가 좀 짧은것이 흠이라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