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에서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일하는 중)
가끔 정신없이 원고를 쓰다가 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일 할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휴가 가서 놋북과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일하고 있는 중.)
(이게 완전 하이라이트. 정말이지 이마를 훌러덩 까고 저러고 있는 모습은 내가 봐도 좀 무섭다. 매우 바쁠때는 주로 저런 형상으로 앉아서 일을 한다.)
일하는 모습이 멋있다는둥 일하는 당신이 아름답다는둥 하는 말은
내가 볼 때. 다 뻥이다.
뭔가에 몰입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은
대게 얼빵해 보이거나 멍때리고 있는것 같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