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내가 나이가 들고 있다는 어쩔 수 없는 사실
그 사실을 이렇게 대면할때면
심란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진시황도 못 막은 세월을
내가 뭔수로 막겠는가
안티 에이징? 안티 링클?
아.... 나도 정말 그것들에 있어서 만큼은
안티이고 싶다.
밤 새워 교정 2교를 다 보고 나니
일년치는 더 늙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