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2004-09-25  

추석이라 즐겁냐고 페이퍼 쓰셔서
제 마음을 아프게 하신 플라시보님, 사실 추석이라 즐거운 사람은 아이들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제삿상 차려야 되어서 떨고 있어요. 하긴 출근하시는 플라시보님께 비할까 어쨌든 보름달 보고 다음해 추석에는 플라시보님이 1주일 휴가 얻으시길 빌게요^^
 
 
플라시보 2004-09-26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흑. 그러면 좋겠어요. 근데요. 출근하는 저도 저이지만 이것저것 음식하고 일해야 하는 기혼 여성분들이 아마 훨씬 더 힘들것 같아요. 저야 뭐 안나올꺼 나왔으니 쉬엄쉬엄 하겠다는데 뭣이 불만인겨? 모드로 일하면 되거든요.^^ 님도 좋은 추석 보내시구요. (일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