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김양~ 2004-01-28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아직 일자리를 구하러 가지 않은 관계로 지금 약 한달 가량 백조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엄청 많은 관계상 자주 알라딘엘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꼭 플라시보님의 서재를 들르게 되요.. 항상 새글이 떠있기 떄문에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죠.^^ 그래서 하루에 몇번씩 와 볼떄도 많아요.근데 얌체처럼 글을 읽기만 하고 그냥 가버리죠.. 뭔가를 남기고 싶어도 괜히 플라시보님의 멋찐~ 서재에 누가 될까.. 항상 느끼는건데 글을 참 잘 쓰시는것 같네요. 부러워요.. 다른 분들도 이런류의 칭찬 많이 하셨던데.. 정말 재미있게 글을 쓰세요.. 플라시보님은.. 요즘엔 플라시보님의 페이퍼 보는게 재미있어요. 그거 보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를만큼.. 한번도 본적도 없고 목소리도 들은적 없는데 아주 잘 아는 사람처럼 가깝게 느껴져요.. 신기하죠? 전 혼자서 플라시보님이 좋은 친구라 생각하고 매일 플라시보님의 일상을 잘 전해듣고(?), 엿보고 있습니다 .. 인터넷의 좋은점^^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플라시보님의 일상들을 기대할께요^^ 잘지내세요
 
 
플라시보 2004-01-28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너무 좋게 말을 하셔서 제가 무어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평생 칭찬이라고는 들어 본 적이 없는 인간이라서 말이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계속 그 사람이 쓴 글을 연재의 형식으로 보게 되면 마치 아는 사람처럼 느껴지곤 하죠. 님이 저를 좋은 친구처럼 생각하신다니 더 이상의 칭찬이 없는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기서 항상 재밌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