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끝을 보여주는 심플한 철제 테이블.

좀 무거운 것이 흠이겠지만 집안에 놔두면 무지하게 심플할 듯.

화장대 콘솔로 이용해도 이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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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2004-01-23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 뭐 워낙 저런것에 찍히고 박히는 것은 단련이 되어있는 지라 이젠 두렵지도 않습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운동장만한 집을 사서 되도록이면 가구들이 나와 멀찍이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저는 주로 거실에 자그마한 상을 펴 놓고 앉아서 뭘 먹으려다가 옆에 있는 장식장에 엉덩이를 찍힙니다 덕분에 좀처럼 박아서 멍들기 힘든 엉덩이 부위에 언제나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잇습니다. 확실히 님의 지적대로 저건 조금만 박아도 아주 제대로 일 것 같네요^^

▶◀소굼 2004-01-24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들어서 어디에든 부딪히고 있는데^^; 정말 남들이라면 걸려 넘어지지 않을 그런 것에도 걸려 넘어진다지요. 모서리가 두렵긴하지만 심플함 하나만은 끝내주네요:) 저런 건 정말 넓은 곳에 둬야 볼 만할거 같아요.

플라시보 2004-01-2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운동장 만한 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 쿡쿡 찍히고 처박히고 한다면 무척 코믹스런 삶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