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재미에 목숨을 건 삶을 산지 어언 30년째 이지만. 아직까지는 '재미 따위에 목숨을 걸다니 난 정말 한심한 인간' 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여전히 나는 그게 뭐가 되었건 간에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더더군다나 소설책이라면 간장은 짜고 물엿은 달듯 그렇게 당연하게 재미있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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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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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심각한 얘기를 전혀 심각하지 않은 문체로 말하는 소설이다. 일본 특유의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의 정서가 담겨있다. 냉소적이면서도 재밌는 책이다.
모내기 블루스
김종광 지음 / 창비 / 2002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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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와 마찬가지로 단편이 실려있다. 책의 초반부는 농촌의 약자를, 후반부는 도시의 약자들에 관한 단편들인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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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달의 제단을 통해 알게된 심윤경 작가의 재미난 성장소설. 흔히 성장소설이 그러듯 주인공이 너무 철이 일찍들다 못해 상당히 되바라진 느낌이 없어서 좋다. 이 작가가 빨리 새로운 작품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LAST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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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개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지만 역시 소설의 범주에 넣었다. 이 책은 솔직히 그저 재밌다는 말 만으로는 부족한 음산한 기운이 감돈다. 읽고 나면 산다는 것이 좀 무서워질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재미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표절
장-자크 피슈테르 지음, 최경란 옮김 / 책세상 / 1994년 8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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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이 짧은게 아쉬울 만큼 재미있었던 책. 책 표지가 하도 별로여서 만약 오프라인 서점에서 봤더라면 한번 들춰보지도 않고 지나갔겠지만. 마침 알라딘에서는 책의 이미지가 없어서 아무 편견없이 보게 되었고. 그 결과 재미난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고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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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작가의 책을 모험하듯 샀는데 덜컥 재밌어서 아주 복터졌단 생각을 하게 한 작품. 무릇 소설가라고 하려면 이정도 이야기꾼은 되어야지 싶다.
살인자들의 섬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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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라서 소설의 범주에 넣기는 좀 뭣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크게 보고 소설에다 포함을 시켰다. 이 책은 한번 잡으면 절대로 놓을 수 없을만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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