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빤한 월급은 저 같은 소시민에게 책 마저도 마음껏 사 보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나 1만원이 넘는 책일 경우. 보관함에 담아 두기만 할 뿐, 이 책 한권이면 다른 싼책을 두 권 정도 볼 수 있는데 라는 생각에서 구입을 망설이게 합니다. 그래서 여태 보관함에 담아두고 비싸서 사지 못했던 책들을 소원 이벤트 리스트로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