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뭐하러 우산꽂이 따위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할말은 없다. 다만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현관에 처박아 놓으면 냄새가 날 우려도 있으며 볕 좋은날 쫙 펴서 말리기에는 너무나 귀찮은 나같은 인간도 있다는 소리를 할 수 밖에...

구멍이 숭숭숭 뚫려 있어서 우산을 넣어두면 잘 마르지 않을까 싶다. 현관 어귀에 세워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 단 우산도 이뻐야 그림이 맞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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