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오지은의 유럽 기차 여행기
오지은 지음 / 이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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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이전 책에서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작가 타이틀을 달고 글쓰기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해 전혀 진지하지 않는 것 같다. 여전히 멍~한 글이다. 누구나 조금씩 나아지길 바란다. 그러나 작가는 그걸 전혀 바라지 않는투다. 자기 기분대로 아무 책임감도 없이 사는 사람이 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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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 교토라서 특별한 바람 같은 이야기들
한수희 지음 / 마루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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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글이라면 앞의 글 뒤의 글이 연결이 되어야 하며 최소 단락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첵의 문제는 이런 글의 구성에도 있지만 챕터와 챕터 사이의 너무나 먼 거리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싫다-는 감정을 먼저 들게 한다. 이건 솔직한 글쓰기가 아니라 x대로 적은걸 그냥 책으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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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 어이없고 황당하고 늘 후회하면서도 또 떠나고야 마는
한수희 지음 / 인디고(글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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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글쓰는 스타일이 참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쓸데 없는 사설이 길고 글자체도 두서가 없어 이사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피곤해진다. 너무 난잡하다. 내가 편집부 부장이었으면 몇번 원고를 집어 던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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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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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책 읽는 맛의 8할을 망치고 있다. 라멘(내 생각엔 라멘이라는 단어는 고유명사같다)라면이라고 번역하고 소바를 소면이라고 번역하니 일본 음식이 아니라 한국 음식이 떠오른다.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는 것처럼 엉망으로 번역이 된 글을 읽으니 책 읽는 맛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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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감성 -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식 같은 타인의 일상
남자휴식위원회 지음, 홍민경 옮김 / 생각정거장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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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표현을 중언부언으로 쓰니 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 또한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쪽이 치우쳤다. 여담으로 170p 물 끓이는 주전자에 파스타 해먹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 또 키부네 진자가 아니라 '키후네' 진자입니다. 물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 탁음인 'ㅂ'가 아닌 'ㅎ'로 읽는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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