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더 넓고 더 깊게 여행하는 법 -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이를 위한 인문학적 여행 안내서
여길우 지음 / 여행이필요한시간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기승전-반일(반미)이라는 패턴을 답습하는 책. 주로 반일,반미,조선시대 회귀&미화 내용이 대부분.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온 성리학 탈레반이 적은 책 같음. 저자는 조선시대로 돌아가고 싶어 안달이 났고 그시대 민초들의 삶은 그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로지 조선이란 나라를 미화하기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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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마음 - 김응교 인문여행에세이, 2018 세종도서 교앙부분 타산지석S 시리즈
김응교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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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답을 정해놓고 글을 쓰는 저자의 속내가 아주 잘느껴지는 책이다. 자신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웃음이 절로 난다.

암튼 책의 초반부는 일본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것 같은데 중반, 후반 가면 갈수록 자기 할말만 늘어놓는다. 가장 이상했던 부분은 일본에 대해 분노하는 부분은 있는데 수많은 한국군, 한국인, 유엔군, 그리고 국토를 유린한 북한과 중국에 대한 분노는 1도 책안에 없다는 것이다. 선택적 분노가 가능하다는 것을 저자는 손수 보여준다.

통계와 수치, 명확한 근거로 글을 전개하지 않는다. 사카모토 료마 같은 경우는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일개 낭인이 그런게 가능했을리가 있는가?)

일본에 대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저자의 시선에서 나는 배울 것은 1도 없다고 본다. 동시에 문학적인 분석 및 해설도 가볍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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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
손미나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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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렇게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이유가 결혼을 잘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런 의문이 드는 책입니다.

당장의 경제적인 이득이 안나오는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여유가 있고 그 여유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 혹은 자신이 만든 여유라고 봅니다.

외국어는 하나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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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마음 - 김응교 인문여행에세이, 2018 세종도서 교앙부분 타산지석S 시리즈
김응교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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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편협한 역사 의식(상상)에 치가 떨리는 책이다. 기승전-국뽕 혹은 일본 혐오로 끌고 가려는 노력이 책 구석구석에서 보인다. 약 100년전 조선왕조는 국민의 40%를 노예로 만들어 양반들이 생사를 맘대로 할 수 있게 하여 사람들에게 지옥을 선사했다는걸 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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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worker 2023-01-12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 말기에 국민의 40%가 노예라는 근거가 어디 있나요? 조선 후기 신분제 변동으로 19세기 중반에 이미 양반 비중이 6할 이상이고 노비는 1할이 안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은 19세기 후반에 메이지유신으로 신분제를 철폐하기 전까지 국민 대다수가 거주 이전의 자유가 없는 농노였고 사무라이들은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목을 베는 특권이 있었지요. 일본 국민 대다수가 봉건질서의 노예 상태였죠. 그리고 일본에는 신분제 질서가 최근까지도 남아서 천민 주거 지역 출신자와는 결혼을 꺼리고 취업도 제한을 받았죠.

12asdf 2023-01-12 14:5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에도시대에 여행으 붐이 었다는건 아시는지요? 암튼 알라딘에 ‘‘사무라이의
넥타이’라는 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로 님이 글 말미에 적은 부분도 책에 나오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fieldworker 2023-01-12 17:08   좋아요 0 | URL
12asdf, 책을 권해주시는 건 고맙습니다만, 아마추어의 책이 아닌 전문가의 책을 추천해주시면 더 고마울 듯합니다.

12as 2023-01-12 17:2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전문가의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가 쓴 전문가의 책 입니다. 옛말에 책을 책꺼풀만 보고 판단하지마란 말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 부족을 교묘하게 감추고자 하는 님의 마음이 댓글을 통해 느껴 집니다.

12as 2023-01-12 17:2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프랑스인이 프랑스 장관에게 보내는 조선의 노비제도 보고서에서 조 선의 실상을알수 있다.

’’장관님...제가 보고 드리는 조선의 노비(奴婢) 제도가 장관님 의 관심을 끌리라고 생각합니다...조선 각지에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 대규 모로 여자와 여자 아이들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广

’’가장이 양도하는 경우외에도노름에 져서 빚을 감을 방법이 없어 남자 가 자기 부인을 재무자에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비는죽을 때까지...심한 노역을 강요당합니다…

때리기도 합니다. 노비를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죽인다 해도 처 벌하는 경우는 드뭄니다.II

’’노비는 아무리 심한 대우를 받아도 주인을고소할 권리가 없으며, 배상 금을 지불하거나 방면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혼자 다니는 여자는 처음 만난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관아에 도 움을요청할수없습니다...

주인은 하인클 중 한 명을 선택헤 자신이 소유하는 여자 노비와 짝을 지 어 즙니다. 또 남편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흥측한 제도는 인간을 동을과 동일시하는것입니다二‘

’’법으로 노비의 남편을 주인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허락함으로써 비참 한 일클이 벌어지고 있으며...이곳에서 여자는 열등한 인간입니다. 여자 는 이름도 없습니다. 동을보다 조금 나은 노비에게 신경을 쓸 이유가무 엇이 있겠습니까?”

’’가장 지식인이라고 존경받는 사람클조차 이 러한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 역죄가 발각되면가담자클 모두 부모, 외조부| 장 인, 아클클과 함께 참수형에 처해지고, 딸과 부인은 모두 관아의 노비가 됩니다...

한국은 야만적이어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습을 버리고문명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듭니다二‘

【외무부장관 스플리 각하께 클랭 드 플람시 1890년 3월14】

磐 최악의 신분제 나라라는 인도조차 동족을 사고 팔진 않았는데, 조선 의 노비 !效嫩는 매口|11 상속, 증여의 대상이자 가축에 불과했고, 주인이 죽이거나 가혹행위를 할 수 있었다. 16~17세기경은 인구의 절반 이상 이 노비였다.

노비는 1894년에 갑오개혁 후에도 제대로 사라지지 않다가, 한일합방 후에야 사라졌고, 6.25 후에야 관습적 차별까지 사라졌다.

한국사 교과서는조선후기 신분제가 붕괴되었다며 양반이 절반을 넘었 다고 가르치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호적에 등재된 유학(幼學:을 왜곡한 것이다. 유학에는 서얼과 중 인 및 족보틀 위조한 그룹이 대거 포함되어 있고, 양반으로 인정받기 위 히I서는, 족보 위조가 아니라, 관직, 토지, 노비, 기존 양반클과의 관습적 친분, 혈연 등의 요소가필요했다.

―사회적 ‘양반인정‘이 선행되어야 양반으로 행세할 수 있었으므로, 양 반은 이사조차 함부로 갈 수 없었고, 지배층으로서 권세를 가진 양반은 극소수였다.

-한국인 모두는 자신을 양반의 후손으로 알고, 국민의 절반이 왕족 성 씨인 코미디 나라인데, 족보의 대부분은 일본 통치 시대에 조작된 것이 며, 성이 없었던 백성클에게 김이박등왕족성씨를부여한것도 일본이 다.

器 ‘전 국민의 양반호「1 ‘국민 절반의 왕족호�‘는 일본 통치 시대에 이루어 졌다.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 이씨-조선은 북한보다도 더 최악인 나라 다.

조선 정치의 가장큰문제점은 1 인 통치다. 조선의 법률 체계는 왕은 백 성의 아버지이며 지배자라는관념 위에 세워져있다. 때문에 모든 관리 는 왕의 마음에 클려고만노력한다. 한 사람의 권력자가 전체를 지배하 면어떤 헤악이 만연하는가는 이곳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제이콤 로버 드 무스】

-당과 수령이 법보다 위인 북한 체제와 똑같다. 해악도 같다.

토지소유권은 인정되지 않고 근본적으로왕의 소유이며 경작지를팔더 라도 토지 이용권만을 파는 것이다. 【내가 본 조선인]

-중국식 공산주의다.

러시아 한인촌을 방문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조선 민중은 관리클에 게 착취당하지 않으려고 꾀를 내다 못히I 부자가 되기틀 포기했고, 그래 서 게을러진 것뿐이었다. 아무리 뼈빠지게 일헤도 어차피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체념은 조선 인클을 더욱 가난으로 을아넣 었다. 【비숍,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1897:1

-가난과 을락의 이유는| 사유재산권 보장이 없는 공산주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조선은 외부와 절저하게 차단되고, 관리클의 억압과 착추|| 무능한 정부 탓에 있던 산업마저 사라져버렸기에 북한과 비슷하다.

-조선과 북한의 공롱점은 기업이 성장할 토양을 말살해버린 것이다. 결론적으로 조선은 거의 ‘공산주의 국가‘였다. 백성클은 긁어 죽고, 이를 히I 결할 의지가 없다면, 개인이 애써 모은 재산을 빼앗기지 않을 자유라 도 주거나| 상공업만 진흥 시쳤어도긁어죽음은 사라졌을 것인데1 세종 대왕은 김정일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었다. 을론 지배층 관접에서는 성군이다.

네덜란드의 행드릭 하멜이 ‘조선 왕국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선인클은흠치고, 거짓말하고, 사기 치는 습성이 강히I서 그클을 지나 치게 믿어서는 안 된다. 동시에 너무 단순해서 쉽게 속는다. 조선인클은 유약한 민족이며 강직함이나 용기가 없다. 그클은 남에게 해를 끼치고 서 부고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랑인 양 우클댄다广

설마 이 글을 읽고도 느끼는게 없는가? 소름돋는 게 지금의 한국인둘과 비슷해 부고럽다. 난 조션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고싶다.

【교재: 대한민국-왜 간민(奸民:에게 점령당했는가?(이윤섭), 한국의 역사 조작이념사기극(1)-이방주]

fieldworker 2023-01-12 17:57   좋아요 0 | URL
12as, 관심 갖고 유튜브 채널 운영한다고, 관련 분야 독서를 했다고 전문가라고 부를 순 없지 않을까요? 새롭게 인용해주신 책도 저자가 아마추어네요. 게다가 이 책 내용은 조선의 부정적인 것만 모아 놓은 책인데 누가 이 책을, 객관성을 담보한 책이라 할까요? 구체적인 증거 제시가 부족하고 사실 관계가 틀린 것도 보이네요. 조선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도 있죠. 그런데 부정적인 면만 부각해 조선이란 나라를 매도하는 것은 자민족 중심주의만큼 위험한 겁니다.

1212 2023-01-12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학계에선 조선 인구를 1000만명 정도라고 봤을 때, 대략 40%에 해당하는 400만명 정도가 노비였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리고 일본 사무라이의 츠지기리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일본 국민 대다수가 노예였다구요? 좀 뭘 알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fieldworker 2023-01-12 20:28   좋아요 0 | URL
예? 학계요? 조선 후기까지 노비의 비중이 40%였다는 자료는 어디 있을까요? 요즘 들어 이런 주장을 자주 봐서 의문스러운 차에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네요. 누가 일부러 낭설을 뿌리고 다니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조선시대를 백안시하면서 일본의 전근대를 옹호하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조선은 노예 착취의 나라이고 일본의 전근대는 서민이 살기 좋은 환상적인 시대였나 보네요. 에도 시대 신분제와 농노제는 일본 국민들에게 축복의 제도였나 봅니다.

오라오라 2023-11-19 08:27   좋아요 0 | URL
조선시대를 옹호하고 싶지 않습니다.

voyant 2023-04-03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몇 권 읽은 거 가지고 어설픈 식자연 유치하십니다. 객관성 담지 안되는 개인적 인상 비평은 개인 SNS에나 하시죠.

오라오라 2023-11-19 08:27   좋아요 0 | URL
제가 무식하지만 적어도 조선 시대는 찬양하고 싶지 않군요.
 
직장인 최종병기 책 쓰기 - 책 쓰기로 생존하라!
이건우 지음 / 일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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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이 책 성패 좌우하는게 아니라 가격이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입문서로서 좀 비싼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 글쓰기 기술이라면 목차를 좀 더 교과서 식으로 확실한 네용 구분이 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보고 필요한 부분 찾기가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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