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생활의 권유 - 하루에 하나씩 실천하는 마음 씻는 법
마스노 슌묘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일단 정말 좋은 책이다. 읽기 쉽고 내용도 쉽다. 이렇게만 적으면 무슨 초등학생 용 책처럼 느껴지겠지만 책에서 우리가 배워할 건 ‘그 행동‘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도대체 이런 좋은 책이 왜 재판이 안되고 안팔리는 이해가 안간다. 언젠가는 죽게될 우리의
운명을 생각하며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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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00자 리뷰에서 적은 것처럼 작가는 여행의 비일상적 일상을 원래의 '일상'과 동일시 한다. 아니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건가? 쉽게 말해 여행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일상'이 아니다. 나에겐 일상은

새벽6시에 일어나서 대충 아침 먹고 만원버스 타고 직장에 출근하거나 학교에 등교하는 그런 모습들이다. 

 

 다음 마이리뷰이니 에세이 파트만 조금 적어 보겠다.

 <에세이 파트>

작가님이 에세이를 중간 중간에 적으셨는데 글이 짧아서 그런지 글자체에 주제라던가 중심이 없는 것 같다.

그냥 감성적인 단어 몇개 적었다고 글도 감성적이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에세이 중간 중간 작가가 본 

영화를 예로 들면서 A라는 영화의 어떤 어떤 부분이 생각나요..이런 식으로 적는다. 하지만 난 작가가 언급한

영화를 하나도 본적이 없다. 누군가 공감해주길 바라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본 영화를 다른 사람이 

못봤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 교토의 커피숖의 배려에 감동만 하지말고 자신도 실천하는 글쓰기를

했었더라면 더 좋았을듯 싶다. 


 글쓰기는 참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편집자가 있고 교정자가 있고 편집부장이 있다. 그들이 정신을 놓고 

작가도 정신을 놓고 글을 싸게 되면 말그래도 쓴 글이 아니라 싼 글이 책이되어 출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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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교토란 공간의 ‘일상’에 관심 가진 저자의 선택에 공감하여 구입하였다. 다만 일상의 좋은 모습만 보려고 한(혹은 반대편 일상을 모습을 외면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달에도 앞뒤가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낮밤이 있는 것처럼 일상도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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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바꾸는 작은 가게 - 교토 게이분샤에서 발견한 소비와 유통의 미래
호리베 아쓰시 지음, 정문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진짜 교토 이야기다. 교토에서 대학을 나와 교토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가 좋다. 왜냐면 요사이 유행처럼 ‘교토’라는 키워드만 얌체처럼 가져와 아무렇게나 책을 쓰고 만드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교토 사람의 교토 이야기를 들어서 정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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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교토 살랑살랑 고베 소곤소곤 나라 - 세 도시를 즐기는 오감만족 13가지 코스
비사감 지음, 소년장사 사진 / 마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이게 이책의 특징인거 같다. 감성이 있지만 휘발성이라 금세 사라진다. 글맺음도 깨끗하지 않다. 내 마음이 더러워졌는지 이런 감성들이 이제 허새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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