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2 - J Novel
카와하라 레키 지음, 김완 옮김, abec 그림 / 서울문화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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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투덜거리면서도 2권까지 읽었다. 3...3권이 기대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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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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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책을 한 권 겨우 읽었다. 여러 가지 일들도 있었고, 게으르기도 해서 올해의 결심-책을 많이 읽자-을 잘 지키기 못하던 터에 마음 먹고 도서관에 가서 한 권을 읽고 왔다.  

 

예전에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서 이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무척 재미있었다. 한 인간의 일생에 대해 집요하고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이 책은 마치 여러 권의 소설을 묶어놓은 듯 한 기분이 든다. 책 자체의 중량도 적지 않기(2권 합쳐서 약 1000페이지 가량) 때문인지도 모르겠는데, 1권은 주인공 필립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절름발이로 태어나 친부모가 죽는 사건을 거치고, 또 학교에 다니게 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주 쉽게 필립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여러 가지 사건들과 생각들을 거치며 변화하는 필립의 마음과, 그가 겪는 일들을 읽고 있노라면 100여 년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의 내 생활을 떠올려도 좋을 만큼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것은 물론 작가가 가진 인간에 대한 뛰어난 통찰 능력덕분이겠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삶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보편적 진리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전을 읽게 되는 것이겠고. 

 

어쨌건 빌려놓은 2권을 마저 읽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감상은 쓰지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내 처지에서 읽을 때 더욱 깊이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2권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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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1 - J Novel
카와하라 레키 지음, 김완 옮김, abec 그림 / 서울문화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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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채널을 돌리다가 조금씩 본 애니메이션-소드 아트 온라인-이 흥미를 끌어 검색을 해보니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격상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것은 하지 못해서 재미있어보였지만 보지는 않았는데,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한 번 찾아 읽고 싶어, 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보니 빌릴 수 있었다. 그래서 빌려서 읽었다.  

 

사실 책(을 비롯한 모든 문화매체)에는 좋고 나쁨은 없고, 취향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이런 책을 빌려서 읽고 있으면 어딘가 쑥쓰러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만화를 읽는 데 있어서는 전혀 부끄러움이 없지만 이상하게도 이런 ‘라이트 노벨’류의 소설은 사회적 시선(덕후!!)때문인지 읽는 것을 남에게 들키면 뭔가 부끄러워진다. 그럴 때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아집-세계문학류 소설에 비해 이런 소설은 저급하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읽고 있으면 분명 재미있기는 하지만, 읽는 모습을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기분이라고 할까. 솔직히 말해 군대에서 이런 종류의 소설을 몇 권쯤 읽은 적이 있지만 의도적으로 감상문을 적지 않았던 적이 있다. 결국은 나도 남들이 봤을 때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무척이나 신경 쓰는 인간이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역시 이 책을 무척 즐겁게 보았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소재를 아주 훌륭하게 이야기에 곁들여 보여주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이야기 그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주는 소설은 그 나름의 가치가 분명히 존재한다.  

 

반면 손발이 참을 수 없이 오그라드는 면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일본 소설이나 만화 특유의 공식화 된 캐릭터나 장면들이 나올 때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쑥쓰럼이 드는데, 그것은 어찌 보면 이런 장르가 갖는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 욕을 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동시에 그것이 내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게 된 이유일 것이다. 변화 없이 정체된 장르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 감상문을 쓰는 내내 쑥쓰러하고 있는 나를 보면 아직도 내가 이 장르에 어떠한 종류의 판단이나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나 자신만 즐거우면 되는 일인데, 무슨 잡생각이 그리 많은지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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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02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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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를 너무 안한다. 그래서 가독률이 높으며 계절(여름)에 잘 맞는 추리소설을 빌려보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추리소설은 정말 무척이나 재미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오랜 기간 이 책만 잡고 있어서 감상이 딱히 없다. 책한테도, 작가한테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책 조금 더 열심히 읽겠습니다. 확신은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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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
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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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젤라즈니는 분명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지만, 그의 모든 작품들에 대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앰버연대기나 딜비쉬 시리즈 같은 경우는 분명히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신들의 사회나 이 작품같은 경우는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진이 빠졌다. 특히나 무척이나 실험적인 문체 때문에 읽는 것이 아주 힘들었는데, 주 줄거리를 겨우 따라가는 것 이상의 독서는 하지 못했다. 젤라즈니의 읽지 못한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하곤 즉시 빌려왔지만 결과가 이렇다. 겨우 읽고 반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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