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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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1,2권까지 다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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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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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 시리즈의 매력은 역시 절묘한 우연들의 중첩이겠지. 개연성에는 침을 뱉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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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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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순서도 내 맘대로.
요즘은 하드커버 양장본을 사야하나에 대한 고민뿐이다.
아 이 소설 제대로 된 감상문은 언제쯤 쓸지 나도 모르겠다. 역량 부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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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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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같다면 판본이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마는, 저는 5권짜리 개정판으로 산 것을 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만은 이 합본 처음 나왔을 때 예약자들에게 수건!(은하수 히치하이킹용!!)을 줄다고 했을 때는 정말 적금 깰 뻔 했습니다. 

아무튼 더글러스 애덤스에 대한 애정이 광폭수준인 저로써는 그의 책을 두고 두고 봐야하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 편한데다가, 원하는 권부터 읽고 놓기 쉬운 5권짜리 개정판으로 산 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벤트로 50%할인으로 이 책이 제공된다는데 어떡하나요. 사야할까요ㅠ 

그저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 처음 읽게 될 것을 부럽워 할 뿐이네요. 저는. 

인류라면 필독서죠! 빨리 출판사는 그의 다른 책들을 번역해주어야만 해요! 작가가 아쉽게 돌아가셨기 때문이지요. 아아. 나중에 뵐께요. 더글러스 애덤스. 저는 아직 이 별에 좀 미련이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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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몬드 카버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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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의 이 단편들은 결국 사랑이나 인생이나 하여튼 그 언저리에 있는 뭐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 노동을 하던 중 틈틈이 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카버의 소설들은 호흡이 길기 힘들어 대부분 단편이라고 하는데, 그 단편들은 사람의 굉장히 특별한 부분들을 조명한 것들도 있으나 대개는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그러나 그 평범함은 인간관계의 하여튼 그 언저리에 있는 뭐 그런 것을 굉장히 날카롭게 꿰뚫고 있어 꼭 그리 담담하게 받아들여지지만은 않는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사랑, 아니 꼭 사랑일 필요는 없다. 사랑이나 우정과 같은 추상적인 것들 말고도 사과나 열쇠고리 등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결국 사랑이나 사과가 아닌 그 주위를 맴도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일테면 사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는 예전에 먹었던 맛있는 사과나,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사과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일테면 사과의 영양소라던가-를 한다. 모든 이야기를 사과가 아닌 사과 주변에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다. 사과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반론은 조금 타당치 못하다. 어떤 것이 사과 그 자체일까. 사과의 모양? 아니 그것으론 부족하다. 단지 겉모양만 사과라고 그것을 사과라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거기에 더해 사과의 맛과 냄새, 성장 과정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결국 사과를 먹은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결국 우리는 사랑을 말할 때 사랑 그 자체를 말할 수는 없다. 단지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함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언뜻 내비칠 수 있을 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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