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낚시통신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199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두 권 읽을 때 까지는 이 작가를 왜 지금봤을까 싶었던 윤대녕이지만 그 권수가 늘어날수록 읽기 힘들어진다. 지지부진지지부진지지부진. 뒤쪽 세 편과 앞쪽의 나머지 읽은 날짜가 워낙 차이나서 앞쪽은 잘 기억도 안 났다. 분명히 좋다고 말할 법한 작품이 꽤 됐지만 어쩐지.

내가 읽은 윤대녕의 책 전부의 화자가 모두 남자에 일인칭이라는 점이 꽤나 고집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시가렛 앤 알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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