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년 여름엔 꼭 애서거 크리스티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을 독파할 것이다. 소설이나 영화의 주인공에 감정이입도 잘 되고, 머리도 썩 좋지 않은 나는 추리 소설을 읽기에 아주 적절한 듯 하다. 트릭은 전부 다 밝혀질때까지 눈치 못채며, 약간은 공포스런 그 분위기에도 잘 동화되어 추리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등이 서늘해지는 걸 느낀다. 그 밥의 그 나물을 먹는 이유는 단지 그것을 좋아한다는 기호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년 여름엔 꼭 추리소설을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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