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재미는 있지만 섬세함이 너무 떨어진다. 인물들의 감정의 묘사가 너무 상투적이고 자세하지 못하다.
어제 본 '좋지 아니한가'에도 이 소설이 등장한다. 의외로 이런 어떤 문화적인 무엇-소설만화영화음악등-을 보고 있거나 보자마자 다른 매체에서 본 것을 접하는 일은 무척 많은 것 같다. 비단 나뿐만이 아닌 것 같아 더욱 재밌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