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읽어보자!
새벽 침대에서 읽기에 이어 날이 부쩍 밝았음에도 덧문 올리지 않고 노란 불 아래 책상에 앉았다.
의도하지 않았으나 커피와 간식이 놓여졌고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ㅋㅋ
287페이지 돌파.
읽으면서 생각한다.(다른 생각하면 그 문장 다시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냥 읽는 것만으로 일단락지어야 겠구나. 뭐라 쓸 말이 없겠구나.
그저 부분부분 이해했(다고 생각하)거나 나의 경우를 대입시키거나 작금의 세태!를 연결시켜보거나, 하는 데 만족해야 겠구나.


“남성됨이라는 기획에는 구속에서의 해방이라고 정의되는 자유 추구와 지배로 정의되는 권력 추구가 포함된다. 이런 것들이 도구적 합리성의 활용을 부추길 때, 그 결과 대규모의 합리화 작업이 진행된다.”(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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