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처럼, 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짜 나일까? 감정과 생각과 말하는 방법, 관계에 대한 책 몇 권을 읽다. 










































우와 많은데.... 기억에 남는 건 많이 없는. 기억력이 메롱이로구나. 사실 두세 권은 잘 읽히지 않아서 설렁설렁 보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짜 나일까>

<우울한 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 

<듣는 법, 말하는 법>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당신, 뭐야?> 

<그 질문에 왜 아무말도 못했을까?>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이 중 좋았던 건 : 


<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짜 나일까> - 내 감정은 '나'가 아니라는 것, (아직 하나도 모르지만) 호흡과 명상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다. 나는 이리저리 문어발을 걸친 마음의 방을 가졌구나. 그 사람은 이런저런 마음의 방에서 못 나오는 거구나. 사람은 깨닫기 전엔 변화할 가능성이 없고 깨달아도 스스로 애쓰지 않으면 그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 내 마음과 감정을 더 정확히 들여다보기.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인가. 일상에 만연한 크고 작은 가스라이팅들. 내가 당한 것을 생각하다 내가 행한 적 없나를 살피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 옳소! 진정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열에 한둘은 음 그래?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또 그 나머지 여덟아홉은 그래! 그거지! 싶었다. 예들도 속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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