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산 책들. 

산 책들을 그냥 꽂아 두니 언제 어디서 샀는지 기억하고 싶을 때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니 대부분 기억나지 않더라. 사진을 찍어두니 좋다. 이전에 산 책들은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돌아보니 11월에 책을 많이 산 편이다. 스트레스 해소한 모양.ㅠㅠ







이 날의 가장 큰 수확은 황석영 소설 <개밥바라기별> 프랑스어판. 

처음에 제목을 한참 들여다봤다.ㅠㅠ 

한글판 못 읽었는데 손에 없는 관계루다가 프랑스어로 먼저 읽는 걸로.^^;;; 


그리고 에릭-엠마뉴엘 슈미트 <바그다드의 오디세우스>, 

장-크리스토프 그랑제 <크림슨 리버>. 

<크림슨 리버>는 얼마 전에 다 읽었다. 

한국어판은 두 권, 프랑스어판은 예외없이 한 권이다. 두꺼워서 읽느라 힘들었... 

근데 나쁘지 않아! 또 눈에 띄면 다른 책도 사 와야지. 

아직 안 읽은 <콩고 레퀴엠>도 한 권 있다. 알라딘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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