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정말로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자연을 들여다보면 우연보단 무수한 전략과 노력으로 식물과 동물들은 살아간다. 심리 치유 명상 전문가 지장스님의 지혜와 수행의 글, 질문의 시간, 상상의 시간, 휴식의 시간, 침묵의 시간, 공백의 시간, 기도의 시간, 통찰의 시간, 참회의 시간, 숙제의 시간 등...진실로 나와 직면할수 있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만나고 싶다.


 

 

 

 

 

 

 

 

 

 

 

 

 

 

빌뱅이언덕
'태어나서 25살 때 22살이나 23살쯤 되는 아가씨와 연애를 하고 싶다.
벌벌 떨지 않고 잘 할 것이다.'

권정생 선생님의 유서를 기억한다. 평생을 병으로 고생하시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셨던 분, 이 소박한 말과 마음...권정생 선생님 글은 보고 있으면 꼭 소리내서 읽고 싶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권정생 선생님의 지난 산문을 모은 책, 보고 싶다. 아주 예전의 글이래도 지금 사람들에게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유효하다. 


 

 

 

 

 

 

 

 

 

 

 

 

 

 

연애
김여진이 책을 낼 줄 알았다. 그런데 제목이 '연애'일줄이야. 그런데 딱이다. 어찌 보면 평범한 공무원 아버지 밑에 무난하게 자랐다할수 있는 나에게 시련을 주고,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게 해 준 건 연애다. 아무리 상처받더라도 사람답게 살려면 연애중이어야 한다는거. 감여진의 생각도 그런가보다. 

김여진은 연애를 "가장 행복했고, 가장 아팠고, 그러면서 완전히 몰입했"던 순간들로 기억한다. 연애는 단순히 연인관계에만 한정되지 않고, '웃으며, 함께, 끝까지' 자신과 타인을 성찰해가며 성장시키는 관계 맺기로 확대된다. 
음, 우린 서로 사랑하기 위해 지금 이 땅의 문제에 귀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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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2012-06-0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 님, 6월 주목 신간을 올려 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먼댓글 주소가 잘못 된 것같아요.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올리신 책은 제가 확인하였습니다.

날개 2012-06-07 08:59   좋아요 0 | URL
아, 정말 고맙습니다.
실은 제가 병원에 있어서, 아이폰으로 접속해서 올렸는데, 먼댓글이 안돼서 어쩌나했습니다. 요새 스마트폰이 많아서인지, 병원에 컴퓨터도 없어서 그냥 올리고 오늘 집에 와서 수정하려는데, 이렇게 확인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먼댓글 주소 다시 수정했습니다.

라일락 2012-06-07 09:46   좋아요 0 | URL
병원에서 올리셨군요. 혹시 17일까지 서평을 올리시지 못하시면 연락주세요.
메일을 안 주시면 다음 달 서평단에서 제외됩니다.
메일 주소를 모르시면 제 서재에 방명록과 사연을 남게 주세요.
읽고 삭제해 드릴께요.
빠른 시일내에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