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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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지식의 대표적 결과물인 활자체가 무기이고 권력인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무기이고 권력의 시대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서양의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에 의한 성경의 대량 발행으로 촉발된, 가히 지식혁명이라 일컬어지는 활자체의 혁명으로 특권층에만 존재했고 특권층 내에서만 공유되었던 지식이 창고 대방출 세일처럼 지식이 대중 속으로 파고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인쇄기의 최초 발명한 우리나라에서나 동양문화권에서 지식혁명이 뒤늦게 진행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 여겨집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지식의 공유의 전달 매체로써 독서의 힘과 디지털의 홍수 속에서 활자체의 힘을 믿고 강조하는 30권의 도서들에서 전해지는 지식들은, 지식의 습득의 차원에서 더 나은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30권 책들 속에 들어있는 지식들의 수천 페이지 분량의 정보들을 단 300페이지의 활자체들 속에서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돈으로 따져도 남는 장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서문에서 정보의 선별과 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누구나 차등 없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면 "모두가 모두를 위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에 저도 한 표를 던집니다.


과거에서나 현재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키워드인 "성공" 그리고 "돈"에 대한 주제에 걸맞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기에 누구나 쉽게 읽어 내려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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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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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일이 아닌 특정 조직 내에 속한 사람들의 일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자 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시작합니다.


1. 일의 세계에서 당연히 진실이라고 여기는 아이디어와 관행은 실제로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왜 그토록 인기가 없고 또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왜 그토록 인기가 없고 또 그들에게 왜 그렇게 깊은 불만을 안겨주는 것일까?

2. 하향식 목표 전달이 업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평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과연 진실일까?

3. 현실에서는 대다수가 피드백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고 피드백을 받기보다 주고 싶어 하는데 어째서 비판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일까?

4. 팀 내에서 완벽하게 객관적인 리더를 만난 적이 없는데 어째서 팀 리더가 당신의 성과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일까?

5. 일상에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질을 갖춘 리더를 만나본 적이 없는데 어째서 모든 최고의 리더가 그런 속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진실로 굳게 자리 잡은 것일까?

1번째 거짓말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 쓴다>

통상적으로는 회사를 선택할 때 복지, 급여, 처우 등 소위 회사의 이름값과 문화에 초점이 맞추는 것이 선택의 주된 이유라고 알고 있지만 여기서는 팀 리더에게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경험이 살아있는 팀, 팀들 간의 네트워크가 있고 팀 내 에서가 중요한 일의 개념이 있다는 겁니다. 조직관리의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의 개념이기에 전반적인 우리나라 조직문화와는 다른 성격이기에 과연 실제 적용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2번째 거짓말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연말이면 일반적인 조직에 속해 있는 분들이라면 차년도 계획을 안 해본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향식 계획의 전달과 전파에 익숙한 우리들로써는 이번 장의 저에게는 가장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세상이 급변하는 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점에 계획하에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지시하는 시스템은 실패한다는 겁니다.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은 사람들이 그것을 스스로 파악하게 하는 것이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공간에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팀원들에게 실시간 관점에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는 방법을 팀원들에게 전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팀의 지력을 믿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3번째 거짓말 <최고의 기업은 위에서 아래로 목표를 전달한다>

계획 시스템에 정보를 가둬두고 목표 설정 시스템 내에서 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보 시스템으로 정보를 드러내고 가치와 의식적인 절차, 스토리로 표현해 의미를 전달해야 된다는 겁니다. 즉, 직원들이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나는 어는 고지를 탈환하려 하는지 알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다음 팀원들이 조직원들이 스스로 기여할 방법을 알아내리라고 믿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세운 목표는 우리를 가두지만 스스로 세운 목표는 자유를 준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P113>

4번째 거짓말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이번 장은 창의성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1인의 멀티플레이어 보다 여러 명의 각양각색의 인력들이 모여 팀을 이루고 일을 해나갔을 때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겁니다. 또한 일에 사람을 맞추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맞추어서 일의 결과의 조화를 맞추라는 겁니다. 이상적인 모습일지 모르겠으나 어찌 보면 공감 가는 내용이 내요.

5번째 거짓말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저 또한 일을 진행하면서 피드백의 중요성을 진리라고 믿고 실천했던 1인이었는데요. 이번 장에서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6번째 거짓말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연간 직무만족도 조사, 실적 평가 도구, 360도 평가, 그 외 평가도구도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평가도구의 산출된 데이터가 인간의 참모습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합리적인 방법은 데이터의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겁니다.

7번째 거짓말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잠재력의 이면에는 조직이 바라보는 방향에 맞는 인력의 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이고 잠재력의 일반적인 내용도 나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학습, 성장, 발전 능력이 동등하게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사람을 수치적으로 평가하고 잠재력이 높고 낮음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8번째 거짓말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에서 각각의 공유의 특색을 인정하고 공유하라는 겁니다, 즉, 가족, 공동체, 회사에 자신의 사랑을 공유하라는 의미가 멀게만 느껴지지만 달리 보면 양립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사랑이라는 표현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9번째 거짓말 <리더십은 중요한 것이다>

리더십에는 영속적인 매력이 있고 직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 것에 대부분 동의를 한다. 그러나 리더십이 지도와 추종의 단어로 표현되는 부분에서는 다른 개념을 가진다는 겁니다. 리더는 본인 누구이고 이해하고 능력 이상의 의도, 본질, 인간성을 다듬고 특출함을 가꾸어 간다면 리더의 본질인 조직원들의 따를 것이라고 겁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조직에 관한 일의 방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개인이 받아왔던 교육의 방식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강도가 틀려질 것으로 느껴집니다. 즉, 주입식의 교육과 창의적인 교육을 받아온 본인의 환경에 따라서 좋은 책일 수도 쓰레기 같은 책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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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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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 중에 카네기 인관관계론 1권쯤 없는 분이 있을까요? 워낙 알려진 책이고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서의 바이블과 같은 내용들입니다. 저 또한 몇 년 전 읽었던 내용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부의 공식에서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또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들도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3가지 방법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

등 나열된 인간관계의 방법들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에서나 가족 간이나 친구 간, 직장동료 간의 관계의 설정의 방법론을 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부간의 결혼생활의 비결을 담고 있어서 인간관계의 위기가 올 때마다 사전과 같이 펼쳐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가끔은 동양적인 사고와 서양적인 사고의 차이로 인해서 이해 안 되는 내용들이 있기는 하지만 본인의 지적 수준에 맞추어서 이해의 강도를 조절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행동서 이기 때문에 읽고 느끼고 외우고 이해해서 관계의 어려움이나 관계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할 때 유용한 내용들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의 내용을 100%는 실천을 못하고 있지만 몇 가지는 실천해서 도움 되었던 내용들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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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프로젝트 매니저
원리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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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기준으로 이 책은 좀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147페이지에 불과한 자기 계발서의 주된 내용이 성공, 처세, 목표에 대한 것인데 이 책은 「사랑」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색채도 있고 인문학적인 색채도 있어서 조금은 해 갈렸는데요. 후반에 나오는 매니지먼트 스쿨의 내용은 자기 계발서의 전형을 이루고 있어서 이해를 했네요.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이지만 문득 그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분명히 아는 단어이지만 누군가 그 단어의 뜻을 물으면 선뜻 명료하게 대답할 수 없는 그런 단어 말이다.

<내 인생의 프로젝트 매니저, P82>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이런 분야에서 쓰이는 것이 실로 새로운 접근법이내요. 자기 자신의 사랑에서부터, 가족의 사랑, 타인의 사랑까지 그 의미와 폭이 넗내요.

세 시간의 여행의 과정에서 종교적인 색채 형식을 띄면서, 나 자산의 사랑을 일깨우는 방식의 자기성찰의 동기부여 측면에서의 방식이 나쁘지 않네요.

'무엇을 하다 왔느냐?'라는 질문에 '사랑하다 왔습니다.'의 대답이 자신의 삶의 시간이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갖기 위한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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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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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래를 읽는 기술' 책을 통해서 저자를 처음 접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통해서 미래를 읽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이 가서 여러 지인분들에게 선물했기에 익숙한 저자입니다.

독서의 중요성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에 관한 책을 쓴 저자이기에 소통, 커뮤니케이션, 말과 관련된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결론을 이야기한 후 서술하는 방식의 직관적인 방식의 설명하는 방식이 다른 부류의 책 내용들과는 방식이 약간 틀린 것 같아서 접하기에 나쁘지 않네요.

일부의 책 내용들은 이미 저도 알고 있는 것들도 많고 해서 저는 가볍게 읽어 내려갔는데요. 전달하려는 내용을 글로써 표현하라는 것과 실수했든 때 솔직히 사과하라는 내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인간관계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솔직한 표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목처럼 심플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가이드 성격의 내용들이어서 실천의 방법과 목표를 수립을 위한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10가지 법칙

법칙 1 최대한 말하지 말 것

법칙 2 말하기 전에 손으로 적을 것

법칙 3 듣기 좋은 상황을 만들 것

법칙 4 3가지만 강조할 것

법칙 5 결론부터 말할 것

법칙 6 틀렸을 땐 틀렸다고 인정할 것

법칙 7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할 것

법칙 8 토론할 때는 먼저 말하지 말 것

법칙 9 나만의 말 이음 도구를 찾을 것

법칙 10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할 것

위 법칙 중 2번, 4번, 6번, 7번은 저도 인지하고 있어서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이 서 가볍게 읽었네요.

법칙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알고만 있다고 해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무엇보다도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내용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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