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콘텐츠가 전부다 - 광고 품은 OTT부터 K-예능과 웹툰, 소셜 메타버스의 세계까지 최신 콘텐츠 트렌드 완전정복
노가영.김봉제.이상협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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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문화적 현상이 특정 주제 또는 단어 앞에 "K"를 붙여서 우리나라만의 문화 독창성과 진보성, 창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J-POP, 망가, 미드 등 문화의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되면서 K-POP, K-웹툰, K-컬처, K-문화 등 "K"연관된 콘텐츠들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거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K-방산에서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도 12가지 키워드에 대한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K-콘텐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위력이 한때 넷플릭스의 주가 상승에 견인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OTT에서의 K-콘텐츠가 다른 OTT에서 "K"를 다시 보게 되는 기폭제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광고 품은 OTT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광고 상품 출시는 콘텐츠의 위력이 점점 더 강화되리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K-예능

런닝맨, 꽃할배, 복면가왕, 너목보, 스우파, 솔로지옥에 이르기까지 OTT와 접목된 K-예능의 미래는 어디까지 이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유튜브 예능 천국

수많은 스타와 무명의 예능인들이 접수 중인 유튜브에서 결국은 돈의 흐름이 어디까지 가는지 확인해 보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숏폼 전성시대

5분도 길다, 10분도 길다, 10초 내외의 콘텐츠가 지배하는 세상으로의 초대가 즐겁습니다.


코믹숏무비, 스케치 코미디

숏폼에 이어서 숏무비, 스케치 코미디의 '숏박스'와 같은 콘텐츠가 지배하는 유튜브 세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은 나이를 잊어버리는 비결이라 생각되네요.


K-웹툰

오프라인 만화책과 PC 기반의 온라인 만화의 부족한 창작의 미완성과 높은 장벽 앞에 손안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세로본능에서 실현되는 현상에 대한 위력은 가히 위대하기까지 합니다.


K-스토리

웹툰과 결합된 웹 소설이 진정한 "K"가 실현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콘솔 대란과 이스포츠

콘솔의 위력이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에서 다시 보게 되는 콘솔과 이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서브컬처

저에게는 좀 생소한 내용이래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소셜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과연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초기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돈과 연계된 콘텐츠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좀 더 궁금해집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가상의 콘텐츠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미리 가늠해 보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점점 오프라인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없어서 조금은 씁쓸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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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3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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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흐름과 힌트를 얻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있는데요. 역사를 통해서, 거시적 안목의 경제전망서를 통해서, 내 주변의 부자 인맥들을 통해서, 유명인의 성공사례를 통해서 등 여러 방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거시적 안목의 경제전망서 중 트렌드 관련 서적들 중에서 이 책이 다섯 손안에는 드는것 같습니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의 전망을 위한 트렌드 서적들이 정기적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어김없이 2023년의 전망에 대해서 RABBIT JUMP(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뛴다. 도약하라!)라는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말 그대로 평균의 개념이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양극화나 다극화 등으로 표현되는 소비, 정치, 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이 우리 사회가 넘어야 될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즉,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한없이 계속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팬데믹 이후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된 방식에서부터 공유오피스 등에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조직문화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한다. 한편으로는 급격히 변화는 근무환경이 점점 사람 냄새가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 슈머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알뜰하게 최대한 소비하고자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합리적인 소비 방식에 급격한 변화에 대한 돈 버는 방법의 변화가 느껴지는 대표적인 소비패턴으로 읽혀집니다.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소통의 관계가 여러 인덱스로 분류되고 정의된다는 내용입니다. 4차 산업으로 진화하고 과정 중에서 사회 전반적인 인프라가 사람에게도 단계별로 적용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멘드 전략

대체 불가능한 상품, 제품들에서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등 다채로운 뉴디멘드 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창조적 혁신은 세대를 아우르듯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뉴디멘드 전략은 4차 산업 과정중에서 더욱더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나침판이라 생각되네요.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일본의 오타쿠보다 진보적이고, 덕후보다 더 진일보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별종들의 이야기라 할까요? 그 별종들의 바꿔가는 세상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네요.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2010년 이후 세대를 일컬어 알파 세대라 합니다. 태어나 첫 단어가 '알렉사'라는 내용이 진정한 온라인 세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Unveil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알아서 척척해주는 그 무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내 행동, 표정, 감정들을 미리 파악해서 눈앞에 척척 같다 놓는 기술 이야기가 섬뜩합니다.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선(라인)의 개념이 Off => On 개념에서 다시 Off 개념으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딜가든 사람 중심의 공간력은 변화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잠시 온라인에서 경험이, 결국은 오프라인으로 오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의학 수준의 발전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 세대에서 어른 되기를 거부하거나 젊음을 지속되기를 갈망하는 현상을 나열합니다. 그만큼 사회가 성숙되고 건강해졌다고 느껴지는 트렌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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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11-0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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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부자라 말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부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서 변화되고 상대적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요.


매스컴에서 알려진 인물들에서 부자의 기준이 되어 버리는 것은 어제오늘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통해서 알려진 인물들 속에서 보이는 부자들의 알려진 내용들은 부자를 원하는 대중들에게 여러 동기부여를 주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진정한 부자의 모습은 매스컴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매우 검소하고 알려지기를 꺼린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위에 숨어있는 부자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통계에 바탕을 둔 부자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신선한 것 같습니다.

이런 통계 내용이 미국식 자본주의에 바탕을 둔 사회 이념에 따른 일상 속 부자들의 모습이라 우리와는 일정한 괴리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속에서 언급하는 부자들의 일정한 패턴들이 저희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푼돈의 소중함과 근검절약의 생활화에 따른 지침들, 과소비의 원천 차단과 배품과 기부문화에 대한 미덕 등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는 부자들의 모습과는 괴리감이 있네요.


그나마 개개인에 따라서 받아들이기에 시각차가 있을 수 있으나 통계를 바탕으로 나열된 내용은 신뢰성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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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강의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최병연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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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식이 정보로써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질까요? 아니면 지식을 값으로 매긴다면 등급이 있을까요?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어느 늙은 투자자의 지식이 지혜가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 세상에 없는 분의 강의를 들을 수 없기에 활자체에서 전해지는 어느 늙은 투자자의 투자 노하우가 진심 어린 이야기가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고 유용한가라는 질문에 앞으로 다가올 일은 예측할 수 없으나 최소한 지나간 것이라도 이해해야 한다는 글귀가 좋네요. 미래의 판단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이해가 됩니다.


즉, 왜 투자가 옮았는지 틀렸는지, 어떤 논리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얼마만 한 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분석해야 된다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로 분석해야 된다는 겁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거지만 결국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할 것인지 나 자신이 중요한 시점에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분석과 공부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어느 늙은 투자자의 아낌없는 글자들에서 부의 힌트들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부록에 코스톨라니 테스트에서 나의 투자 유형과 어록이 인상 깊네요.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시사점이 될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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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찬스 The Chance -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7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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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후반부터 현재의 21세기까지 자본주의 부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서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이라면 당대의 부의 흐름을 제대로 읽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그 시대의 부의 흐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여러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역사에서 배운다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위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고 선구안을 가질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는 것입니다. 거시적, 거시경제 즉, 사물이나 현상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다시 말해서 숲을 통해서 전체적인 형태를 파악한다는 것으로 큰 방향성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저자가 말하는 방향성에서 주식으로 말하면, 국가가 고도성장기에 있으면 그 국가의 1등 주식이 다른 자산들보다 장기적으로 이익률이 높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시적인 안목의 중요성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방향성은 어떤 것일까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 가운데 볼과 스트라이크를 가려내는 타자의 능력을 선구안이라고 합니다. 그와 비슷하게 여러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부의 거시적 측면에서 선구안을 가려내서 부의 힌트를 얻어 가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면 장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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