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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권의 한 권으로 끝내는 꼬마빌딩 재테크 - 평생 월급 보장받는 수익형 부동산의 모든 것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막연히 나도 언젠간 건물주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얻을 곳이 없던지라 책으로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재테크에 좋은 책이있다고 해서 선택하고 보니, 2015년 하반기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꼬마빌딩'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가님의 책이었다. 맞춤형 노하우가 담긴 제태크 책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꼬마빌딩이란 단어는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았다. 다만 귀에만 익을뿐 어떤것을 이야기하는지도 잘 모르는 부동산에 문외안인지라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책 읽기전부터 고민했었는데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고민은 말끔하게 사라졌다.
작가님은 월수입 500을 강조하고 있었다. 초고령화 시대 자식에게만 기대어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강조하며 노년에도 월 500을 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강조하며 제태크의 노하우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었다.
상가건물, 지식산업센터, 고시원, 원룸건물, 상가주택, 소형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미국 렌탈하우스, 등 각각 투자대비 얼마나 이익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비교해주고 있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무지했던 나도 선택이란걸 하고 어떤게 더 좋은지 비교할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신기했었다.
책은 상품분석뿐아니라 장기적으로 종잣돈 10억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었는데,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노력하고 이뤄 질 수 있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코치해주는 듯한 내용에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욜로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반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실전으로 투자대비 얼마나 이득을 보는지 리모델링의 장점은 어떤건지, 리모델링도 전문가에 맡겨야하는 이유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면 심도깊게 충고하지 못할 이야기들이 잔뜩 담겨있어서 뭔가 든든한 기분도 들었다.
주변에서 듣고 실패하게되는 사례들과, 작가님이 엄선한 유망지역 10곳들도 객관성을 가지고 분석한 이야기들에 많이 믿음직스럽고 좀 더 부동산에 관심가지고 전문성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만든 이야기였다.
50대에는 재산 10억, 60대엔 20억, 70대에는 30억, 내겐 로또당첨만큼이나 꿈같은 이야기였는데 책을 읽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눈으로 읽고나니 뭔가 자신감도 생기고 부동산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던것 같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봤음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