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한다.책이나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매체로써 다뤘던 주제라서 누구라도 그 의견에 반대를 외치는 사람은 없었기에 이번 책이 참 신기했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우선 책을 쓸때 영감이 오기를 기다리면 되는것이라고 했다. 빈 화면에 겁먹거나 공포를 느끼지 말고 완성 따위는 생각하지도 말고, 그냥 계속 하면된다고 했다. 이 말은 내용이 아니라 쓰기에 집중하고 행동하면 된다고 했다. 처음엔 이게 뭐지 싶다가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결과는 도출되게 되어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데카르트를 인용하여 망설임은 악중에도 최악이라고 이야기하며 행동하고 시작해야한다는걸 강조하고 있었다. 행동이라는 범위안에서 행동을 시작하되, 생각은 행동의 범위안에서만 행동해야한다고, 예를 들면 이야기를 할때도 생각하고 이야기하지말고 입벌려 나오는데로 이야기하는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솔직히 읽으면서 이게 맞는건가 싶었던 경우가 계속 나왔는데, 스포츠선수, 철학자, 그리고 자신의 과외 경험을 토대로 이런 예가 있었다고 계속적으로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이 우리를 망치고 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정보의 홍수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채찍질하는것이 정말 무의미할 수 있겠다 ...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특히 1만시간의 법칙이 전부인줄 알았던 우리들에게 1만시간의 법칙이 누구에게나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알려준 책이기도 했다.게으름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준 책이라 신선했다. 부지런해지기위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나의 본연의 삶을 살아가도록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어서 기억에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