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드디어 배송되어 왔다. 예약사은품 글래스가 마련되지 않아서 늦어진다고 했는데 언제 오나 기다린 끝에 드디어.

글래스도 예쁘고 세트상자도 참하고 좋은데, 다 좋은데..

1권의 띠지가 다른 책에 눌려서 찌그러졌다.ㅠㅠ

간혹 책이 찌그러지고 구겨지고 심지어 찢겨오는 때도 있지만 배송이 많다보니 그렇겠지. 할 수 없지 그랬는데, 하루키를ㅠㅠ;

띠지일 뿐인데 뭘 그렇게 별나게 구냐고 그러면 할 말 없지만, 알라디너분들은 내 맘 아시겠지.ㅠㅠ

하루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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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7-07-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버 벗긴 책이 예쁘네요. 요즘 알라딘 굿즈 마음에 드는 거 저는 거의 없어요ㅠㅠ 그래서 오늘 책 주문하면서 기껏 고른 사은품이 파인만 안경닦이 ㅋㅋㅋ 마일리지 100점짜리. 저 유리잔이 사은품인가 봐요. 여름에 아이스커피 찰랑하게 가득 담아 마시면 정말 예쁘겠어요. 이상하게 아이스커피는 저렇게 크고 길쭉한 민자 유리컵에 가득 따라야 맛있어 보여요.

칼은 참 무서운데, 보고 있으면 그 예리한 날에 손이 베이는 상상이 되어 버려서 순식간에 손바닥이 식은땀으로 축축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있으면 자꾸만 끌려요 그죠? 위험해서 그런가.

moonnight 2017-07-19 14: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Joule님^^ 요즘 너무 더운데, 잘 지내세요? 저는 책갈피에 집착증이 있어요ㅠㅠ; 요즘 알라딘 책갈피 모으느라 버닝하고 있답니다ㅠㅠ 이렇게 모아봤자 결국 책사이엔 휴대폰-_- 가위-_- 리모컨-_-;;;;; 이지만요ㅠㅠ;;;

저도 칼이나 송곳같이 뾰족한 걸 잘 못 보거든요. 보고 있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그러면서 저걸로 내 목을 찌르면 손목을 베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해요. 그러면서 다시 패닉-_-; 스티븐 킹을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어질어질@_@;;

좌우지간,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급마무리;)

cyrus 2017-07-20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띠지가 조금 찢어진 것을 보면 기분이 찝찝해요. 한 번은 책이 든 비닐 포장을 잘못 뜯는 바람에 보기 흉할 정도로 띠지가 잘려나간 적이 있어요. ^^;;

moonnight 2022-07-19 08:52   좋아요 0 | URL
cyrus님^^ 5년만에 답글을.. 죄송합니다ㅠㅠ;;;; 앜 포장 뜯다가 띠지 상하면 대충격일 듯 해요. 어질어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