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송된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빅 브러더>. 이제나 저제나 그녀의 책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잠깐 살펴본 바로는 역시 흥미진진.
근간소식을 들었을 때는 감시사회(?)에 관한 내용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제목 그대로 빅 브러더-_-에 대한 이야기.
경건한 마음으로 씻고 잠옷갈아입고 텔레비전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하이라이트를 틀어놓고 와인한병과 맥주 두캔을 늘어놓으면 마음이 흐뭇해진다. (다, 다 마시진 않습니다. -_-;)
자, 이제 책과 나만의 시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