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데 글자가 너무 크고 빈 공간이 광활하구나-_-;;; (내가 좋아하는) 빡빡한 편집이었다면 이 책(258p)이 몇 페이지나 되었을까..
인터넷으로 미리 읽어보고 구매 결정하라는 조언을 듣고 그리 하려 하였는데 이미 구매했더라는@_@;;; 예약판매하는 책이랑 함께 주문해서 느지막히 도착했다. 책을 샀는지 안 샀는지도 모르다니(자포자기ㅠㅠ;)
컴퓨터화면으로 읽는 걸 싫어해서 어차피 주문하긴 했을 것 같다. 김봉곤 작가외 헷갈리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 안심하면서도 미안한 기분^^;ㅜㅜ;
저녁은 대개 먹지 않지만 술은 매일 마시는 나로서도 공감간다. 오늘 밤은 (술을) 굶고 자야지. 라며 매일 맘 먹다가 요즘은 그런 결심조차 하지 않는 나-_- 오늘도 (뻔뻔하게;) 한 잔 한다. 옐로우테일 카베르네 쇼비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