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울어서 머리가 쿵쿵 울린다-_-;;;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가족이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습지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소녀가 주인공이라 말하고 있으니, 당연히 마음 아프겠지 마음을 다잡으며 대비했건만 ㅠㅠ;;;몰입하는 좋은 소설을 읽었다. 리즈 위더스푼? -_- 하며 심드렁했던 걸 반성한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슬프기도ㅠㅠ)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읽는데도 눈물 콧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