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를 제작한 안소니 랩의 뮤지컬이었다 :)

뮤지컬 <렌트>는 보지 못했지만 내용을 보니 호기심이 일러서 가기로 결정!

왠지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감이 물씬물씬/ㅅ/

 



 

 

 

 

     줄거리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이자 제작과정에 참여한 안소니 랩이 전하는 무대뒷이야기 

뮤지컬 위드아웃유는 뮤지컬 렌트 프로덕션팀이 처음 배우를 뽑던 오디션과 캐스팅, 리허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이 올라가고 토니상과 풀리처상을 수상한 후 13년간 브로드웨이의 흥행대작이 된 현재까지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모노 뮤지컬이다. 맨하튼의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무대와 노래에 관한 꿈을 꾸던 어린 안소니 랩이 새로운 락오페라 렌트의 오디션을 보게되고 오디션에 통과하여 숱한 리허설과 제작과정을 거쳐 렌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기쁜 설레임을 뒤로하고 초연 하루 전날 렌트의 작곡가 조나단 라슨이 급작스런 심장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조나단 라슨의 비극적인 죽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 열정을 불태웠던 첫 공연은 대성공을 이룬다. 그후 렌트는 흥행대작으로 10년이 넘게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무대 뒤 배우로서의 외로운 삶은 계속된다.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다 양성애자임을 발표하고 렌트의 대성공에 온전히 기뻐하길 바란 안소니 랩 어머니가 몰래 암 투병으로 겪은 가슴 아픈 스토리 등은 모두 안소니 랩에게 실제 일어났던 에피소드들이다. 위드아웃유에서 안소니 랩은 렌트에서 다루어진 젊음 사랑 우정 동성애 에이즈 죽음 등에 관한 소재들을 감정의 균형과 객관성을 잃지 않고 연기를 한다.



 

 

 

 

좀 일찍 도착했더니, 7시부터 티켓팅이라고 패스해주시는 안내원들 ㅜㅜ

20분 기다려서 표를 끊고 밥 먹고 왔어요 :)

(제 배는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

 

시작시간 다 되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좁은 무대였어요 :)

다른 여타 뮤지컬처럼 여러 명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 뮤지컬은 안소니랩 혼자 나왔고 나머지는 밴드분들이었어요;ㅁ;!

100분 동안 라이브배경음악!! ㅋㅋㅋㅋㅋㅋㅋ

 

안소니 랩 혼자서 이야기하고 대사하고.. 왔다갔다!! 신기했어요 ㅇ_ㅇ

이런 뮤지컬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엄마 목소리, 조나단 목소리 등등 다양하게 은근히 목소리를 바꿔서 내는데 대단!

성우해도 되겠다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ㅋㅋㅋ

뮤지컬 배우치고는 노래는 좀 안습... 고음에서 자꾸 귀 막고 싶었어요 ㅠ _ㅠ( 제가 좀 까탈스럽;; )

그래도 잘했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글치 ㅋㅋㅋㅋ;;

 

 


 

 

 

 

 

감기약 먹고 난 직후라 약기운 땜에 졸려서 고생했긴 하지만;ㅅ;

신선한 공연이었습니다.

영어다보니 자막보랴, 무대보랴 바빴지만 것두 적응되더라구요 ㅋㅋ

100분동안 넘게 들려준 밴드분들도 멋졌구요,

그 많은 내용을 혼자서 대사 다 외워서 토시하나 안 틀리고 하는 것도 대단!!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봐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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