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 콘서트 - 펭귄아빠의 74가지 성공법칙
이윤호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성공? Success? 다들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성공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지만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대범한 큰 일까지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가능하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 되는 법은 없다. 그 운을 잡기 위해서 그 이전부터 자신을 갈고 닦고 또 노력해야지만 자신에게 '운'이 돌아왔을때 그것을 캐취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이 책에 대부분 적혀있는 내용이다.

 

『성공학 콘서트』는 4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소제목 총 74가지의 성공법칙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제 1장은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습관에 대해서 얘기하고, 2장은 자기계발과 자기 다스리기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제 3장은 준비된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미리미리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라고 얘기하고, 4장에서는 행복해지려면 아낌없이 나눠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설명한다.

 

어떤 자기계발 서적이든, 성공학 책이든 간에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자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라고 얘기한다. 부정적인 자기개념은 자신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명심 또 명심한다. 자신의 단점만을 보고 비하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보도록 노력하고 한다.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되어 그것을 키우고 자랑하라고 하는데, 그것이 기초가 되는 것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모른다면, 자신의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어케 알 것인가. 이 책에서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분명히 하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부러울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일 것이다. 나 역시 좋아하는 일을 잘 하려고 지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그리고 뭘 잘하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특히 고등학교때 대학교에 그저 들어가기만 하는게 목표인 아이들이 그렇다.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들어가고, 대학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조금 답답하다. 왜 그렇게 자신에 대해서 모르고, 다양한 일이나 활동을 해보려고 하지 않는 건지, 또 현실의 편안함에만 안주하려 하는건지 답답하다. 누구든 똑같지 않게 태어났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재주가 있을 지언데 그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이다. 책에서의 말처럼 그것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자신의 인생은 좀 더 나을 수 있을 것이다.

 

"무인도에 꼼짝 없이 갇히게 되었을 때 같이 있을 단 한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이 가장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인 애인, 가족, 친구 등을 데리고 가겠다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당연히 세상에서 배를 제일 잘 만드는 사람을 데려가야죠." 라고 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공학 콘서트』는 다른 성공학책이나 자기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삽입된 사례들이나 이야기들을 자세히 읽다보니 아직 내가 접하지 못한 이야기들도 많고 마음에 와 닿는 글도 있었다. 위와 같이 배를 제일 잘 만드는 사람을 데려간다는 말은 신선하고 아하! 그러면 빠져나올 수 있겠다 싶었는다. 하지만 저 글을 SNS에 올렸더니 누구나처럼 애인을 데리고 간다는 사람도 있고, 못나올지도 모르니 걍 혼자 가겠다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이렇게 다르기에 세상은 재미있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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