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숲요일
김수나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의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모토를 가지고 사는듯한 저자. 현실감 없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만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두운 여관 - 아리스가와 아리스 미스터리 단편집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시리즈물을 읽는 재미는 여전하다. 표제작만 `어두운 여관`인줄 알았더니 단편이 모두 여관, 숙박에 관련된 무려 `여관 시리즈`였다. 여행과 밤의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매력이 잘 드러난 컨셉트의 작품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귀야행 음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세키쿠치가 나오는 마지막 작품을 빼고는 교고쿠도 시리즈라기보다는 `백귀야행`으로 읽힌다. 요괴 이야기. 여운 있는 뒷 맛은 좋으나 술술 읽힐리는 절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닐 게이먼의 필라델피아 예술학교 연설문 ' Make good art' 가 칩 키드의 아트 디렉팅으로 책으로 나온다고 하기에 관심 가기 시작한 졸업연설문.

 

 <이것은 물이다>는 작가 데이빗 포스터 월리스의 졸업 연설문을 책으로 만든 것이다.

 졸업연설문은 보통 20분 정도던데, 20분 정도의 연설을 책으로 만들었으니, 금방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오래오래 가슴에 남을 이야기들이다.

 

 * 한 페이지에 한두 줄 있다고, 왜 양장이냐고 욕하는 촌스러운 이야기는 하지 말자. 제발.

 

 한 페이지에 한 문장에서 네다섯 문장까지가 있어서, 실제 연설을 듣는듯, 쉼표를 찍을 수 있었다.

 

 이 연설은 인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는데, 닐 게이먼이 예술학교 학생들에게 '예술' 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그리고 여기서 인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을 이야기할때도 그 이야기는 비단 전공자들에게뿐만 아니라 삶을 관통하는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는 거.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은 어떤 방법으로든 전해지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반면, 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은 직접 일어나는 일이며, 절박하고, 실존하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철저히 자기 중심으로 태어나는 것이 디폴트.이고, 살면서 상황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무엇을' 보느냐를 선택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인문학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힘들다고 생각이 될 때 더욱더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다.

 

구구절절 쓰고 싶은 사정들은 아무리 내가 역지사지 한다고 해도, 그건 '철저히 내 중심' 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의 내 상황 때문인지, 더 와닿았던 연설문이었다.

학교에서의 학생신분을 벗어나 삶을 더 살아본, 더 깨져본, 현명한 어른의 충고는 헛어른만 같은 나에게도 유용하고 유익했다.

 

2월은 졸업시즌이었다. 초중고는 물론 유치원 졸업식과 노인대학 졸업식까지 많은 졸업 축하 꽃다발을 만들었다.

 

쉼표나 마침표 없이 움베르트 에코의 문장처럼 끝나지 않는 하루하루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졸업연설문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t is the silliest book I have ever written, and is quite funny also.

라고 했다. ㅎㅎ

 

 

 

 

http://journal.neilgaiman.com/2013/02/an-amazing-thing-can-now-be-revealed.html

 

 

 


댓글(1)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3-02-22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