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상경기
사이바라 리에코 지음, 김동욱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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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라고 생각되는 삶의 일들을 살아나가는 여주인공.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 살아지는 것일까, 살아가는 것일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자꾸 눈물이 난다. 안됐어서도 아니고, 대견해서도 아니고, 고생했어서도 아니고, 결국 잘 풀렸어서도 아니고... 담담함에 코끝이 찡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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