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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코의 죽음 - An Inspector Morse Mystery 4
콜린 덱스터 지음, 장정선.이정인 옮김 / 해문출판사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알리바이 ( Alibi ( 라틴어 alibi, 다른 장소) ;
범죄사건에서 문제의 시간에 다른 장소에 있었다는 해명.
<옥스퍼드 영어사전>
언제나처럼 파티에서 만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모스 경감. 몇달이 지난후 그녀가 살고 있는 제리코 거리에 가지만, 그녀를 만나지만, 그녀는 이미 차가운 시체가 되어 있다. 구역의 사건을 수사하는 벨경감과 월터스 순경 몰래 그는 제리코 거리의 사람들. 그녀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나가기 시작한다.
어느 작품보다 문학적이라는 평을 듣는 이 작품은 그녀의 운명이 고전작가의 비극을 그대로 쫓아가기 때문일까? 과연 그럴까?
역시나 독자를 가지고 노는 콜린 덱스터.
모스에게도 독자에게도 약간은 찜찜한 결말이긴 하지만, 우리의 모스는 여전히 술집에서 잘빠진 여자의 뒷모습에 반한다.
경찰청의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천재 모스 경감. 그의 헛다리집기에 동참했다가 어느 순간 모든 혼란 속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그의 천재적인 뇌세포는 사건의 해결로 무섭게 치닫는다.
자. 이제 이렇게 오래간만에 나온 제리코의 죽음(시리즈5) 까지 읽었으니, 시리즈 2인 니콜라스 퀸의 죽음을 기다리면 되는건가? 왠만하면 순서대로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순서 정리 다시 한번.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 - 니콜라스 퀸의 침묵의 세계(해문 모스경감 시리즈 5) - 제리코의 죽음 (해문 모스경감 시리즈 4) - 옥스퍼드 운하 살인사건 (해문 모스경감 시리즈 1)- 사라진 보석( 해문 모스경감 시리즈 3) - 숲을 지나는 길 (해문 모스경감 시리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