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의 비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노사이드가 워낙 임팩트 있었어서, 다카노 가즈아키의 신간에 흥분했는데, 기억났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재미 없어서 읽었지만 기억도 안 나는 그 외 작품들.

<13계단>과 <제노사이드> 외의 다른 작품들, <그레이브 디거>, <유령 인명 구조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는 재미는 있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아니었던 거. <KN의 비극>도 후자에 들어갈듯하다.

 

쨌든, 재미만은 있어서 새벽에 폈다가 으시시으시시 하면서 밤을 꼴딱 새긴 했다.

 

어떤 느낌이냐면, 다카노 가즈아키 책인데, 기시 유스케 같은 거. 기시 유스케는 좀 재미 없어도 내가 애정하는 작가라 좋은데, 다카노 가즈아키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제노사이드> 후에 읽은 책이라 약간 실망.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여자들과 아이를 지우고 싶어하는 남자들과 정신과/산부인과 의사. 로 요약될 수 있는 미스터리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