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한 가정에서 돌보는 비율이 12% 정도라고 합니다. 100가구 중 88가구는 사정이 생겨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유기하거나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동물들이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보다 동물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 고통받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정이 생겨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유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보다 자신이 동물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잠든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지만 진짜 잠든 사람은 깨울 수 있대요. 어차피 모른 척하고 사는 사람들은 바꿀 수 없지만, 진짜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선택의 문제다. 그린보이에 나오는 것과 같은 이상적인 삶을 사는 가장 훌륭한 답은 더이상 지구를 오염시키지 말고, 친환경적으로 자살하는 것일 것이다.

 

그와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는 없기에 선택을 해야 한다.

 

덜 사고, 덜 먹고, 덜 쓸 수는 있는 거니깐.

 

물건들과 '과'한 모든 것들로 주변을 채우기 보다 '마음'을 채워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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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3-02-1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성합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이드 2013-02-1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잘 알려줘야 해요. 생명의 소중함, 새로운 가족을 들이는 것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