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코너를 휘휘돌곤 하지만, 오늘은 간만에 코너별로 돌면서 신간들을 들춰봤다.

(소설이 별로 땡기는게 없기도 했고.. 콘웰 정도 읽어야겠다 싶은데, 왜 오지 않는가?..응?)

 

  장 자끄 상뻬보다 상뻬의 뉴요커 표지 그림들을 모아 둔 것이 맘에 쏙 든다.

 

 구겐하임 뮤지엄에 가면 살 수 있는 '구겐하임'과 '뉴요커' 책과 같은 느낌이라 원서로 가지고 싶기도 한데, 판형도, 그림도 맘에 쏙 - 뉴요커를 좋아합니다! ( 별로 읽지는 않습니다만;)

 

 

 

 

 

 

 

 

 

 

  <여덟 마리 새끼 돼지 스티븐 제이 굴드> 라는 제목의 책을 어떻게 안 읽고 참을 수 있겠습니까. 라는 말에 동감. 스티븐 제이 굴드를 몇 번인가 들었다 놓았다 했지만, 미스터리 팬이 과학책 읽게 만드는 '과학이 가장 싫었어요'  라고 하는 내가 과학책 읽게 만드는 필력의 스티븐 제이 굴드다보니, 이 에세이 기대된다.

 

 

 

 

 

 

 

 

 

 

 그리고, 필립 코틀러. 코틀러의 책은 꽤 읽었고, 사실, 이 책도 원서로 이미 읽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가물가물하지만, '퍼스널 브랜드' '퍼스털 마케팅'에 관심이 더 가는 요즘, 한 번 읽어보면,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을까. 싶어, 목차를 훑어 보고 왔는데, 뭔가 땡겨.

 

 

 

 

 

 

 

 

 

 

 

  지금 읽는 책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모멘트> 꽤 긴 소설이고, 술술 넘어가긴 하지만, 그간 느꼈던 망치로 맞는 것 같은 큰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가 주인공인 소설은 반칙 같아서 말이다.)

 

 

 

 

앗, 강기사 왔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번주는 여기까지.

내일부터는 주말의 꽃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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