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는 전생에 나한테 디게 못되게 굴었을꺼다. 마구 괴롭히며, 그러니, 이 생이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지.

나는 참 못났지만, 내세울만한 참하고 잘난 인간들이 주변에 많다. 그건 뭐랄까, 강기사는 김치를 못 담그지만, 맛있는 김치를 잘 얻어 온다. .. 는것과 ... 응?

 

거금 6천원이나 주고 산 펜텔 삼색 비쿠냐 볼펜 검정색 똥 작렬! 바꾸러 가야겠다.

 

교보 핫트랙스 미어 터진다. 다이어리에 펜에 달력에 등등등. 그렇지, 2011년도 며칠 안 남았으니 다들 비슷한 마음.

 

달력도 사고, 다이어리도 사고, 다이어리에 쓸 펜도 사고, 그러면서 2011년에 남는 미련들 떨쳐 버리고, 2012년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렇게 핫트랙스와 서점을 둘러보며 건진 책 몇 권 내려 놓은 책(?) 몇 권

 

 그러고보니 <홈> 표지가 이미지로 <길리아드>와 비슷.
 에곤쉴레의 집같은 성냥각같은 집들이 그려져 있는 집이다.

 

 메릴린 로빈슨을 좋아하던 알스님? 은 뭐 하시나.

 

 

 

 

여튼, 오래간만에 만난 메릴린 로빈슨 , 반가워요.

 

 

 

 

 

  이런 만화가 있던데, 꽃집 딸래미가 나온다고 해서 담았는데, 재미 없나보다. -_-a

 

 

 

 를 사려고 했는데, 이전 아즈망가에 비해 많이 떨어짐 ㅡㅜ 
 
 안 사기로 했다. 이미 낚인 님들껜 죄송;;

 

 그림은 뭐 요츠바랑이니깐 귀여운데, 아즈망가 때는 글도 재미났는데, 여긴 뭐랄까, 명언필의 글들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식겁. 그르지 마요;

 

 

 

 

 

그러니깐 이런 글들을 쓰면서 서재를 채우고 있는데,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13쩜 몇 권.. 하는건 좀 부끄럽잖아.

 

2012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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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30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