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로 왔길래, 슬슬 여름 미스터리 페이퍼 포스팅할때가 다가오는구나! 생각했다.
이 중에 번역되어 나올 예정인 책들도 있는데(before i go to sleep 같은거) 재미 있어 보이는 핫 섬머 리드는 언제나 관심거리.
아마존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조지 R.R. 마틴의 < A Dance with Dragons>
요즘 HBO 드라마로 <왕좌의 게임>을 보고 있는지라, 새로이 관심 가지고, 살까말까 하고 있는 시리즈.
우리나라에는 희한하게도 마지막에 나온 4부 <까마귀의 향연>만 절판중이고, 왜? 왜? 왜?
이번에 아마존 리스트에 오른 <A Dance with Dragons>는 이번에 나온 5부이다.
J.R. 톨킨에 비견되는 엄청난 세계관의 판타지라는 평인데, 히밤오빨이라도 좀 받아서 4부도 다시 나오고, 5부도 부지런히 나왔음 한다는.
확실히 여름에 읽기 좋은 시리즈다. 저는 1부부터 일단 사겠습니다.

Rosamund Lupton의 <Sister>
알라딘 이미지좀 넣어주지..
저자의 데뷔작이다.
... 스릴러다! 자매애의 힘을 느끼게 해주며, 폭발적인 반전이 있다고 한다.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은근 잘 썼다고 하는 데뷔작 덕후인지라 기대



Lisa See <Dreams of Joy>
이번에 나온 <모란의 사랑>이 이 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상하이 걸즈>의 후속편격으로 아마도 <상하이 걸즈>에 나오는 딸래미 조이의 이야기인가보다.
이 책하고 로자문드 럽튼(소리나는대로 읽어버림;)의 <시스터>가 아마존 6월의 책.이었다.
6월의 책이 여름에 읽을만한 책.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듯.
James Andrew Miller and Tom Shales <Those guys have all the Fun : Inside the World of ESPN>
제목만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초큼 짐작 가는 ^^ 거의 800페이지 달한다고 하니, 엄청난 분량이다. ESPN에 대한 오랜 시청(?) 이 있어야 더 재미있겠지만, 세계 최고 스포츠 방송국의 역사와 성공기, 비하인드 스토리쯤 되는 이 책의 평도 괜찮은걸 보니, 궁금하긴 하다.
여름엔 판타지! 미스터리! 스포츠! 그거슨 진리!

.. 그리고 로맨스지요 :)
Jojo Moyes <Last letter from your lover>

요 책과 비교되는 책이라는데, 난 건지섬을 아직 안 읽어본 관계로 ..

요즘 심심찮게 보이는
S.J. Watson의 <Before I go to sleep>
스릴러다. 이 책도 6월의 책.이었고.
표지 자세히보면 무섭;;
매일 아침 일어나면,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가 있다.
옆에 누워 있는 남자가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 아닐지도 모른다?
오. 재밌겠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여름에 나와랏!
Erik Larson <In the garden of Beasts>
디게 재미없게 생겼네, 하며 보다 낯익은 이름? 하고 보니, 오! 에릭 라슨!

이 책을 좋아합니다! 실존하는 미국의 최초 연쇄살인범과 시카고의 국제박람회와 건축 이야기를 버무린 멋진 팩션.
<In the garden of Beasts>는 히틀러 정권 첫 해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물이라고 한다. <화이트 시티>가 우리나라에서 성적이 좋았던가? 아, 이 책 꼭 번역되어 나왔으면 좋겠군요!
아마존 5월의 책.이었음.



Elin Hilderbrand <Silver Girl>
저자 이름으로 검색하니, 순 바닷가 사진만 나오길래 읭? 했더니, 비치로맨스의 강자 .. -_-a
Daniel Wilson <Robopocalypse>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이미벌써 영화화중이라는 이 책
제목도 표지도 입소문도 범상치 않다.

John Sellers <The old man and the swamp>
표지 왼쪽꺼랑 오른쪽꺼랑 비교됨.이라고 쓰려다보니, '커버는 아직 비밀-' 이라고 써 있네.
무튼,
로드 트립이 나오는 (로드무비는 있는데, 로드노블이란 말은 없지?)
아주 골때리게 웃기는 소설이라는 평이다.
조지 R.R. 마틴, 에릭 라슨, S.J. 왓슨( before I go to sleep) , Rosamund Lupton의 Sister까지 기대된다.
우리나라도 스리스리 여름 바캉스용 책들 쏟아져나올때 되지 않았나? 하는 소망
알라딘 추리소설 이벤트는 언제 시작하나? 이거 시작하면, 완전 여름 온 것 같고, 휴가 가야할 것 같은 기분 :)